[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서울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청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코로나로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면서 “코로나시대에 여러가지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소풍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경험이나 공동체의식, 교우관계의 다양화 등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경북교육청은
서울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현재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던 자사고 소송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김승제)는 이번 소송 취소와 관련하여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만고진리를 어기고, 졸속으로 자사고 폐지를 교육정책으로 추진하다 법원 판결을 앞두고 돌연 항소 취하하는 등 학생, 학부모, 학교를 포함한 교육계를 혼란에 빠뜨린 서울시 교육감은 백배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였다.또한,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국민의 공감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이 14일 행정상 실수로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응시생 합격·불합격자 47명을 잘못 공고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5일 치러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573명의 명단을 전날 해당 홈페이지에 발표했지만, 이후 교육행정직렬과 사서직렬에서 합격자 명단 오류가 발생한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필기시험에서 제외돼야 하는 결시자 답안이 담당자의 실수로 포함 처리돼, 그 과목의 평균점이 낮아지고 조정점수가 높아지는 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가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교육계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 모두 신중한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서울시교육감 선거의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수사'로 현직 조 교육감을 겨냥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해직 전교조 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와 보수진영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3선 출마 여부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교육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중앙고와 이화여고가 지난 5월 14일 승소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평가에서 ‘변경된 평가 기준을 소급 적용한 것이 교육감의 재량권을 일탈하고 남용했다’고 보고 서울행정법원이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한 것이다. 이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지정 취소한 중앙고와 이화여고를 포함한 8개 자사고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은 ‘거친 풍랑에도 불구하고 배는 목적지에 도달해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7년 만에 바뀌는 새교육과정의 구체적 방향성이 언론에 발표되자 ‘특정 이념의 교육 카르텔, 도그마 앞에 교실을 붕괴하고 학생과 국가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각계의 원성이 22일 내내 언론을 뜨겁게 달궜다.교원 및 학부모들은 교육부가 앞서 20일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안‘ 내용이 사실상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반응은 새교육과정 개정 방향이 이념과 정파의 특정 정치적 견해로 치우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새교육과정에서 집중 다루게 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각급학교의 2학기 등교가 미뤄진 가운데, 감염의 위험성으로 인해 스포츠 및 타 종목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의 종목으로 비접촉, 비대면 기록 도전 수행을 통한 학교별 대항전인 온라인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운영한다. ‘2020 서울 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용 앱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구글이 전세계 교육 관계자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글로벌 이벤트 ‘The Anywhere School 2020(세상의 모든 학교)’를 오는 12,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구글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주목하고,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이야기를 모아 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교육 관련 구글 제품의 업데이트 소식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유럽, 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 2019 전문대 연계 일반고 고2 직업교육 위탁반 입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점, 아마추어는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일하며 남과 비교하고 프로는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며 자기자신과 비교한다”며 “이곳에 지원한 학생들도 프로페셔널한 마음가짐으로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좋아하는 미용을 배우러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진정한 프로가 되기위한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전했다.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비밀의 정원, ‘보건 교과서’를 둔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의 핑퐁 게임[에듀인뉴스] 때때로 개혁을 위한 전투가 소리 없이 ‘비밀의 정원’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건 교과서」의 개정 문제도 그렇다.지난 3월, 3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있는 (사)보건교육포럼에서는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에 ‘현재 60만 명이 사용 중인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를 10년 동안 개정하지 못했다’며 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그런데 이에 대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가?’ 여부보다 교육부의 규정, 고시, 규
'선별적 폐지'가 현재까지 잠정적 결론[에듀인뉴스] 지난 6월20일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평가 탈락을 발표하면서 자사고의 존폐 논란이 다시 점화되었다. 이미 2014-15년에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진보 교육감들이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자사고 재지정 여부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권한이 ‘협의’에서 ‘동의’로 강화되었다. 지난 정부는 진보 교육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우리 사회에서 자사고 유지를 주장하면 보수가 되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와주 삼성고등학교 교
하나의 정책이 학교 현장 구석구석으로 스며들기까지의 걸림돌들2015년 4월에 교육청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예비 혁신학교를 해 볼 수 있느냐?”였다. 그러면서 교육청에서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위해서 6개월만 해 보라는 것이었다.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렸다. 8월에 정년하시는 교장선생님이셨는데 “5월부터 10월까지 예비 혁신을 해 보면 어떻겠느냐, 교육지원청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하셨다.그러면서 예비 혁신은 혁신으로 가는 수순을 밟는 과정이라면서 그 예비 혁신을 하면 반드시 혁신을
진로교육법 시행(2015년 6월 공포 및 12월 시행, 시행령 12월 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1월30일 열렸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전 진로교육학회장)는 진로교육법에 함의된 정책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진로교육법과 시행령의 한계와 보완대책’을 제시했고,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서울진로진학
2008년 3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초등체육수업의 정상화 지시로 국가정책 과제인 “학교 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9월부터 체육보조강사로 시작된 스포츠강사는 서울에서 선발된 99명 당시 100%의 중등교원 자격증과 체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인재로 선발되었습니다.그러나 교육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는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기구 옮기는 법, 골망 치는 법, 라인 그리는 법 등 자격과는 상관없이 일반 상식을 갖고도 할 수 있는 연수를 받으며 “이따위 짓을 하려고 이
♦박극성씨 별세, 박수철(충주시 엄정 면대장 사무관)·수웅(엑스퍼트학원 원장)·수근(사업)·수억(진주교대 교수)·수미씨 부친상, 이지환(SK 부장)씨 장인상, 김미한(충주성심학교 교사)·고소향(서울시 교육청 장학사)·정윤희(서울시청 공무원)·박민아(장기고 교사)씨 시부상 = 29일 오후 2시44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30